Capturing Antarctica with a Prototype IQ4 150MP Digital Back

지금부터 전해드릴 내용은 포토그래퍼이자 페이즈원 공식 인증 프로페셔널 강사인 Peter Marshall 이 작성한 이야기입니다. 
대단히 운이 좋았던 저는 파타고니아부터 남극까지 총 4주 이상의 일정으로 이루어진 여행에 초기 프로토타입 모델이었던 IQ4 1억 5000 만 화소의 디지털 백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저는 이 프로토타입 장비를 테크니컬 카메라와 Phase One XF 로서 모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산맥 하이킹, 허리케인 수준의 바람, 그리고 남극의 매서운 추위까지 이 카메라가 담아낼 수 있는 한계를 시험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하이킹을 해야하는 파타고니아에서 카메라를 고르는데 있어 무게와 공간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저는 테크니컬 카메라 세팅을 택했습니다. 
BSI 센서는 아주 조금의, 또는 아예 컬러 캐스트가 없는 엄청난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테크니컬 카메라에 광각 렌즈를 사용해도 말이죠. 
그리고 제가 사용해보았던 어떠한 IQ 디지털 백 시리즈 보다도 선명한 색감을 자랑했습니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파타고니아의 기상 상태 때문에, 저는 제가 찍고 싶었던 산의 모습을 담아내는데 때로는 단 30초의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구름에 산이 가려지기 전에 촬영을 진행했어야 됐기 때문이었죠.  이런 상황에서 노출 시뮬레이션과 포커스 피킹 작업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한 번의 시도만으로도 완벽한 노출과 포커스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저는 기상 상태가 좋을 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100% 의 자신감을 가지고 필터를 끼운 상태로 장노출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2주 반의 하이킹 이후, 더욱 남쪽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 2일 동안 보트를 타야 했기 때문에 저는 기쁘게도 제 다리에게 휴식을 줄 수 있었습니다.
비록 가끔씩 몰아치는 8m의 파도를 견뎌야 했지만요. 남극으로의 여행은 저의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이었고, 저는 이 비현실적인 곳을 단 몇 문장으로 요약해내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 생각에 저를 놀라게 했던 첫번째 부분은 바다 위에 떠있는 엄청난 규모와 현장감을 자랑하는 땅 덩어리였습니다. 
얼음과 3000m 이상의 산들로 둘러 쌓이게 된 곳에서 작은 Zodiac 보트에 앉은 저는 이 광대한 자연 앞에서 저의 작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포토그래퍼로써 남극을 방문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이 엄청난 규모의 풍경을 이미지로 담아내는 것은 어떻게 보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운 좋게도 저는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장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Schneider Kreuznach 240mm를 사용하여 촬영을 하였고, 보트에서 찍은 광각의 사진들은 Schneider Kreuznach 45mm를 사용했습니다.
240mm 로 촬영하는 것은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보트 위에서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것이 매우 불안했습니다. 
여행이 끝난 후 찍은 사진들을 쭉 봤을 때, 저는 제가 찍은 대다수의 사진이 이 렌즈를 통해 찍힌 것을 확인했습니다. 
야생동물 사진 뿐만 아니라 다른 사진에서도 카메라가 보여주는 디테일과 이미지 퀄리티는 감탄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배경에 적용된 컴프레션과 1억 5000만 화소의 IQ4 디지털 백에서 찍어내는 엄청난 디테일이 합쳐져서 지금까지 제가 찍은 사진들 중에서도 가장 좋은 수준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밑의 사진은 카메라를 직접 들고 찍은 사진으로 비록 초점 거리도 길고, 픽셀 크기도 작았고, 펭귄들의 귀여움에 들떠 있었던 상태였지만 선명하게 찍힌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BSI 센서로 촬영된 사진들은 저조도의 상태에도 불구하고 모두 제 예상을 뛰어 넘었으며 큰 이미지 프린팅을 진행하여도 이미지가 강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또한, Capture One Inside 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확한 프리뷰 기능은 제가 다시 방문하지 못하는 장소였기 때문에 반드시 카메라에 완벽한 결과물을 담아내야 하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연 풍경을 찍을 때 100% 줌을 당긴 후에도 그 사진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아직도 저를 놀라게 합니다. 
밑에서 보실 수 있는 것 처럼 야생 동물에게로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엄청나게 이미지를 크롭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진의 긴 면이 8500 픽셀인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촬영 : 엄청난 규모의 남극을 사진에 담다.
카메라: #XF #IQ4150MP Camera System 
렌즈: #Schneider Kreuznach 240mm LS f/4.5 IF
IIQL, 16-bit
ISO 160
1/800
F/11
광활한 규모의 남극을 보여주는 것은 불가능한 일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남극을 향해 떠나는 첫 날, 저는 얼음 위에 서서 산들을 바라보는 두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이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싶었지만 험한 바다 위에 떠있는 Zodiac 보트였기 때문에 저는 바로 생각을 바꾸고 카메라를 안전하게 지키는데 힘을 썼습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IQ4 디지털 백을 남극 바다 밑으로 떨어뜨린다면 저는 아마 덴마크로 돌아간 후에 무시무시한 일들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남극에 점점 가까워 질수록, 더욱 많은 수의 사람들이 이미 탐사를 하며 돌아다니고 있는걸 보니 다른 느낌을 받았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고독하게 서 있는 그 두 사람의 모습을 원했습니다. 배에 안전하게 기댈 수 있게 되었을 때 저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CaptureOne 의 마법같은 기능을 통해 제가 기억하는 그대로의 사진으로 다시 재탄생 시킬 수 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XF와 디지털 백은 제가 육지로 돌아온 후에도 바다의 향이 묻어있었기는 했지만)


저는 날씨가 이렇게 이쁘게 찍힐지는 몰랐습니다. (당연히 이 곳에서 수중 하우징 없이 수영을 하시는 걸 권하진 않습니다!)
저는 육지로 돌아가는 길에 #CaptureOne 을 실행시키며 이 이미지를 보정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추가 복원 레이어를 이용하여 언덕 위를 가득 채운 사람들을 지워야 했습니다. 적은 그룹의 사람들을 이미지에서 지우는 것은 #CaptureOne 에서는 쉬운 일이었으며, 저는 다른 소프트웨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레이어들을 사용하시는 방법은 여기서 배우실 수 있습니다.
저는 조금의 기본 색감 조정과 조금의 그라데이션 필터를 하늘에 적용했으며 그 결과물에 대해 만족하였습니다.
편집 : 남극 야생 동물
카메라: #XF #IQ4150MP Camera System
렌즈: #Schneider Kreuznach 240mm LS f/4.5 IF
IIQL, 16-bit
ISO 400
1/1000
f/8
편집을 하면서 저는 다수의 사진에서 암석과 섞여있는 얼음 혹은 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광도마스킹#CaptureOne12에 추가된 놀라운 기능으로 얼음의 디테일을 살리면서 암석들도 더욱 부각되도록 각각의 부분을 나누거나 이미지 퀄리티를 더 향상시킬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저는 보통 편집 작업에 있어서 엄청 게으른 편이며 복잡한 마스킹을 만들어내는 과정 또한 쉽지 않습니다. 
예시를 통해 볼 수 있듯이, 광도 마스킹은 추가적인 과정없이 최고 수준의 사진을 끌어낼 수 있도록 제가 여러 기능들을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특정 부분에 대한 오버-프로세싱은 필요없습니다. 그 중 제일 먼저 확인되는 부분은 여기에 있는 돌이구요.
그 다음 저는 #광도마스킹을 통해 얼음을 위한 두번째 #마스킹레이어를 생성하고 지우개 툴을 사용하여 아주 빠르게 펭귄 부분을 지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조정마스킹을 통하여 얼음의 끝 부분을 깔끔하게 편집했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로컬 조정을 위한 몇 가지 간단한 마스킹으로 사진의 퀄리티를 최대로 끌어냈습니다. 남극으로의 여행은 제가 평생 기억할 만큼 엄청난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여행동안 #1억5000만 화소 #IQ4 디지털 백으로 찍은 다른 사진들을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ou can explore more of Peter’s work at:
www.pamarshall.co.uk
www.instagram.com/petermarshall1
about Peter Marshall
Peter Marshall#PhaseOne#POCP 강사로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PhaseOne 미디움 포맷과 #CaptureOne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는 여가시간마다 발견과 탐험을 하고 사진을 찍으러 다닙니다. Peter는 미국의 숲에서 일어난 화재를 쫒아가거나, 기념비적인 빙하들 사이를 떠다니거나, 
일출을 보기위해 산을 오르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는 것을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