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기록하다.
Brooke Holm
Brook Holm은 뉴욕에 기반하여 활동하는 포토그래퍼로 그녀의 작업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넘나듭니다.
그녀의 사진은 에디토리얼, 커머셜, 파인아트 프로젝트에서 그녀가 채용하는 비전인, 인간과 자연 환경의 관계에 중심을 둡니다.
안녕하세요. 나는 Brook이라고 하고 포토그래퍼입니다. 아마도 여러분은 내가 어떤 분야의 포토그래퍼인지 듣고 싶어할 겁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면 나는 내 사진 스타일이 규정지어지는 것을 항상 경계하고 있습니다.
규정지어진 스타일에 나 자신이 제한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되면 성장하고 변화할 능력이 억제될 수 있습니다.
나는 특히 사람들과 그들의 환경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방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작업은 직관과 느낌에 관한 것입니다. 감정적이고 정밀하며 테크니컬 합니다.
나는 여러 분야의 촬영을 하고 다양한 툴과 테크놀로지를 사용합니다.
요즘 내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인테리어와 건축의 혼합, 스틸라이프와 랜드스케이프의 혼합입니다.
나는 작업에 헌신을 다하고 나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나 클라이언트와 일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나의 지식은 더욱 풍부해지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기회를 만들게 되는 거죠.
인간과 주변 환경과의 관계를 포착하다
나는 공간, 건축, 인간과 그 주변환경과의 상호작용에 매력을 느낍니다.
특히 사람들과 그들의 환경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방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심 때문에 건축과 인테리어를 사진 주제로 사용하게 되었죠.
멜버른으로 처음 이사를 했을 때 나는 사진 신참이었고, The Design Files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무수히 많은 레지던스와 홍보를 위한 커머셜 공간을 촬영할 기회를 가졌죠.
이런 작업들 덕분에, 나는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갤러리와 매거진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나의 촬영 스타일은 진화했고 업계에서 인지도를 가지게 되었으며, 내 커리어는 그곳에서 한 단계씩 축적되었습니다.
멜버른에서 6년을 보낸 2016년 뉴욕으로 이주를 했고, 지금은 다양한 클라이언트와 촬영을 하고 개인적인 파인아트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디엄 포맷의 특별한 점
내가 미디엄 포맷으로 촬영하는 이유는 그것의 확실한 미적 특성 때문입니다.
아주 상세한 디테일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미디엄 포맷은 최고의 특별함, 깊이, 선명도, 정확도를 제공합니다.
약간의 흠집과 먼지 모두가 촬영되기 때문에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도록 만들 수 있다면, 그 결과물은 놀라움 그 자체일 겁니다.
미디엄 포맷 촬영 시 시간이 좀 더 걸리고 정밀함을 좀 더 필요로 하긴 하지만 결과 이미지는 들인 시간과 노력을 항상 정당화합니다.
좋은 포토그래퍼는 카메라를 가리지 않는다고 여전히 믿고 있지만, 미디엄 포맷 촬영 후 차원이 달라진 내 작업물의 수준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에 없던 깊은 풍부함이 이미지에 구현되고, 대형 프린트가 가능한 해상도는 나에게 정말 큰 이점입니다.
자연스러운 워크플로우
내가 어떤 공간에 들어가서 처음 하는 일은 공간을 둘러보면서 인공 조명을 모두 끄는 것입니다.
자연광에서의 촬영은 내가 공간을 보여주는 가장 리얼하고 솔직한 방식입니다.
자연광에서 내 눈으로 공간을 보는 것처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출을 가지고 공간을 촬영하고 빛을 혼합합니다.
이것은 암실에서 닷징과 버닝 작업을 하는 것과 거의 같습니다.
지금까지 나는 우리 눈으로 보는 것과 정확하게 맞는 다이내믹 레인지를 촬영하는 미디엄 포맷과 비슷한 디지털 카메라를 본적이 없습니다.
페이즈원과 캡쳐원은 현장에서의 블렌딩, 하이라이트/쉐도우 복원, 기타 조정 등 많은 성능을 가지고 있어 raw 편집 파일을 내보냈을 때 리터칭이 수월합니다.
렌즈 또한 많은 역할을 합니다. 인테리어와 건축 사진에서 내가 사랑하는 렌즈는 페이즈원 35mm 슈나이더 크로이츠나흐입니다.
놀라울 정도로 샤프하고 작은 조리개에서도 많은 심도를 잡아냅니다. 따라서 다른 장렌즈들보다 포커스 스태킹의 필요성이 덜 중요하게 되는 것이죠.
아주 작은 샤워 공간에 꽉 차게 들어가서도 앞뒤 모든 것의 포커스를 제대로 맞출 수 있습니다.
운명적인 관계(The red thread)
나의 개인적인 프로젝트들이 의뢰를 받아 진행하는 작업과 작업 방향, 창의적 콘트롤, 기본적인 동기 부분에 있어서 아주 다르다 할지라도,
자연과 건축을 포함한 우리의 주변환경을 염두해 둔다는 것, 이러한 공간에 있을 때 우리가 느끼는 방식에서 프로젝트 사이에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인간은 인공과 자연 환경에서 살아갑니다 – 이 둘은 아주 다른 수준에서 정신적, 물리적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죠.
내 사진에서 랜드스케이프 탐구는 나와 자연과의 개인적인 관계와 직접적으로 연관됩니다.
인간과 주변환경의 관계를 탐구하는 것이 나에게는 아주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우리가 서로를 바꾸고 고쳐나가는 방식, 결과물이 좋은지 또는 나쁜지, 어느 정도까지 우리가 주변환경을 완벽하게 콘트롤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직물, 꽃, 아름다운 배경에 있었습니다.
페이즈원은 모든 디테일을 풍부하게 잡아내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사진의 모든 구성 부분들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올려놓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