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se One XT 사용 후기:
디지털 미디엄 포맷 필드 카메라
by 잭 헨더슨 (Zac Henderson)


 
Phase One의 새로운 XT는 라지 포맷 필드 카메라의 현대적인 버전으로, 필드 카메라의 무브먼트와 화려한 라지 포맷 스타일 렌즈로 완성되었습니다. 
IQ4의 브레인과 혁신적인 도구가 결합된 독특한 디자인은 최고의 테크니컬 카메라솔루션을 만듭니다.

현대에 있는 미디엄 포맷 디지털은 모듈성을 의미합니다. 이 특별한 카메라의 디자인은 카메라에서 렌즈를 떼어내 다른 종류의 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다른 종류의 특별한 기능들을 사용할수 있게 합니다. 당신에게 높은 성능의 센서가 있다면, 그것을 가능한 한 많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기를 원할것입니다. 
Phase One의 IQ4 디지털백 라인과 XF, 지금은 XT 카메라 시스템이 그런 케이스 입니다.  

XT는 Phase One DSLR 스타일의 XF와 달리 라지 포맷 스타일의 렌즈와 카메라 무브먼트를 사용하도록 설계된 미러리스 카메라 바디입니다. 
이는 XT를 “테크니컬 카메라” 범주에 정확히 분류 시킵니다. 이런 유니크한 카메라들은 시차 없는 파노라마 스티칭 기능, 라이즈/폴 및 시프트 무브먼트를 통한 
내장된 원근 보정, 틸트/스윙을 통한 피사계심도 제어 능력 덕분에 많은 식품,제품, 건축 및 풍경 포토그래퍼들이 선호합니다. 
물론 최신 미디엄 포맷 디지털백과 그들을 위해 설계된 고품질의 라지 포맷 스타일 렌즈들을 사용할 때 완벽한 이미지 품질 구현된다는 거의 틀림없는 사실도 포토그래퍼들이 찾는 이유입니다. 

타사의 테크니컬 카메라들은 수년 동안 Phase One 디지털백과 호환되어 왔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카메라들은 LCC 생성의 형태로 통신과 추가 작업을 구축하기 위해 Copal 셔터로부터 디지털백까지의 성가신 외부 케이블을 필요로했습니다. 
최근에는 Copal 셔터가 더 이상 생산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재고가 바닥났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라지 포맷 스타일 렌즈의 주 제조업체인 Rodenstock의 모든 새로운 렌즈는 
부피가 크고 복잡한 Rodenstock의 e-셔터와 함께 배송되거나 효율적이지만 다소 엉성한 새로운 디지털백의 전자셔터에 의지해서 셔터가 없이 조리개만 배송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Phase One XT의 출시는 테크니컬 카메라 사용의 복잡한 모든 문제를 유연하게 처리하면서도 테크니컬 카메라 수준의 이미지 품질을 제공함으로써, 
그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이를 획득할 수 있는 수단을 보유한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가 훨씬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합니다. 
이 때문에 XT는 단순한 카메라 릴리즈 그 이상일 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찍는 과정보다는 자신의 사진에 집중하고 싶은 테크니컬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매우 현실적인 도움이 됩니다. 
빠른 리뷰
• 쉽게 접근할수 있고, 사용하기 쉬운 테크니컬 카메라 디자인
• X-셔터를 갖춘 네이티브 XT-Rodenstock 렌즈, ES와 사용되는 많은 Cambo 액세서리/렌즈 사용가능
• 풀프레임 미디엄 포맷 센서(53.4x40mm)
• Phase One IQ4 라인 디지털백만 해당
• 셔터 버튼과 이동 휠을 제외한 물리적 버튼 또는 조작기 없음
• 혁신적이고 컴퓨터적인 사진 툴둘
• 100% 수동: AF(오토포커스) 또는 프로그램 모드 없음
• OVF 또는 EVF 없음, 디지털백에서만 라이브뷰 가능
• 현재 3개의 렌즈 나와 있고, 3개의 렌즈가 추가될 예정
• 렌즈, 바디, IQ4 150MP 디지털 백을 포함하여 약 57,000달러.
– 디자인 –
XT는 독특한 카메라입니다, 카메라의 개별적인 부분과 그것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는데 단독 섹션을 할애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디지털백 –
XT는 IQ4 시리즈의 디지털 백을 카메라의 “브레인”으로 활용하는 의도를 가지고 설계되었습니다. 
이미지 기록을 위한 매커니즘에 지나지 않았던 이전의 디지털백 디자인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IQ4 라인의 인피니티 플랫폼은 훨씬 더 빠른 속도와 제어를 허용하면서 단순한 입력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복잡한 지시를 보낼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XT는 내장형 전자 접점을 사용하여 IQ4가 바디 뿐만 아니라 렌즈 셔터 모듈에서도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IQ4의 지능을 활용하는데, 
XT에서 타사의 테크니컬 카메라 바디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 바디 –
XT의 카메라 바디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테크니컬 및 뷰 카메라 제조업체인 Cambo와 협력하여 설계되었습니다. 
XT 카메라는 내장형이지만 탈착이 가능한 Arca-Swiss 스타일 풋을 가진 통합 방향 슬라이더를 포함하여 
그 자체로 매우 훌륭한 Cambo WRS 1600의 많은 디자인을 참고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삼각대에서 분리할 필요 없이 렌즈의 광학 중심을 유지하면서 카메라 본체를 수평 방향에서 수직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XT의 카메라 바디에는 DSLR 스타일의 셔터 버튼도 내장되어 있는데, 테크니컬 카메라 쪽에서는 흔하지 않은 기능입니다. 
이 버튼에는 커스텀이 가능한 반셔터 기능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셔터를 열면 백에서 라이브 뷰가 시작됩니다. 
저는 이 카메라를 사용할때 이 기능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



– 렌즈 –
 XT 카메라의 네이티브 렌즈 옵션은 고해상도 라지 포맷 스타일 렌즈의 실질적인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한 독일Rodenstock과 제휴하여 만들어졌습니다. 
“Rodie” 렌즈는 축하할 만 일입니다. 현재 사용 가능한 23mm, 32mm, 70mm 렌즈(각각 약 14mm, ~20mm, ~43mm 상당)는 
모두 작은 픽셀 피치를 가진 미디엄 포맷 센서를 위해 설계됐습니다. 
이 글을 쓰는 기점으로 5월에 출시될 XT-Rodenstock HR(Digaron)-W 50mm f/4, 
9월에 출시될 XT-Rodenstock HR Digaron-W 90mm f/5.6, 2020년 중 출시될 아직 발표되지 않은 텔레포토 렌즈 등 3개가 추가로 발표되었습니다.
 
Phase One은 Cambo와 제휴하여 현재 Cambo가 제조한 많은 렌즈와 카메라 부속품들을 XT 카메라와 호환되게 제작했습니다. 
여기에는 Cambo WDS 렌즈 패널에 장착되는 렌즈, Cambo 틸트/스윙 패널에 장착되는 렌즈, 17mm TS-E와 같이 풀프레임 미디엄 포맷 센서를 덮을 수 있을 만큼 큰 이미지 서클을 가진 캐논 렌즈용 WRE-CA 캐논렌즈 어댑터가 포함됩니다. 
위에 있는 모든 렌즈들은 IQ4의 전자 셔터에 의존합니다.


– 셔터 –
네이티브 XT-Rodenstock 렌즈에는 Phase One Industrial에서 채택한 탄소 섬유 소재로 만들어진 강력한 전자 제어 리프 셔터인 Phase One X-셔터가 장착됩니다. 
X-셔터는 최소 노출 시간이 1/1000초인 일반적인 Copal 0 셔터에 1 stop을 추가합니다. Phase One에서 발표한 사양에 따르자면, X-셔터는 초당 최대 2프레임인 카메라에서 50만번 이상의 작동을 테스트했습니다.


XT 카메라는 또한 X-셔터를 열어놓고 IQ4의 전자 셔터(ES)를 사용할 수 있는 옵션도 갖추고 있습니다. 
포토사이트의 각 행은 최대 1/4000초의 셔터 속도로 노출될 수 있지만, IQ4의 ES는 약 1/60초 정도의 리드아웃 시간을 가지고 있어 스트로브와 함께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롤링 셔터 효과가 나타납니다. 같은 이유로, 핸드헬드 촬영은 ES에서 사용할수 없습니다. 다른 것은 정상이지만 이미지가 부분적으로 뒤틀려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핸드핼드 촬영이 아닌 경우에는, 나무 위에서 나뭇잎이 흔들리는 것과 같은 작은 움직임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ES는 훌륭한 도구가 됩니다. 
ES는 또한 IQ4만의 몇 가지 독특한 툴에 상당한 기여를 하는데, 나중에 이를 알게 될 것입니다.

– 첫인상 –
제 리뷰 카피는 IQ4 150MP 디지털 백과 XT-HR Digaron-S 23mm f/5.6과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초광각은 일반적으로 제가 선호하는 촬영은 아니지만, 제가 진행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툴들을 사용하여 
흥미로운 이미지 촬영을 시도해 보는 도전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였습니다. 필드 카메라로써 XT를 제대로 테스트하고 좀 더 흥미로운 로케이션에서 이미지를 촬영하기 위해 
대개는 여행을 갔기 때문에 현재의 격리 상황은 이 리뷰에 또 다른 어려움이었습니다. 이 도전 또한 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XT의 디자인을 보면 매우 흥미롭습니다. 대담한 만큼, 바디의 형태는 기능에 따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먼저 주목하게 될 것은 렌즈 장착 시 바디의 오른쪽을 지배하는 원형 레일일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레일은 순전히 장식과는 거리가 멀고 삼각대에서 떼어내지 않고도 카메라가 방향을 바꾸기 위해 존재합니다. 
이 서클은 바디 주위에서 레일로 다시 만날 때까지 충분히 이어집니다. 


바디 왼쪽에는 에보니 핸드그립이 있는데 그 위에 파란색 셔터 버튼이 보입니다. 이 디자인이 저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재미 있지 않습니다. 에보니 그립의 촉감이 좋긴 하지만, 
보다 쉽게 질감을 감상하고 블랙 메탈 바디와 차별화된 좀 더 밝은 목재가 나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파란색 셔터 버튼을 좋아했지만, 시간이 좀 흐른 후에 XT가 약간 장난감처럼 보이게 만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XT 카메라 부품에서는 어떤 것도 저렴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 사용성 –
노출에서 초점에 이르기까지 XT 카메라는 완전히 수동으로 이루어집니다. 디지털백의 터치 스크린에서 초점과 무브먼트를 제외한 모든 것을 제어합니다. 
이에 적응할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비교적 짧은 시간에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XT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용성” 기능은 아마도 라이브뷰를 시작하기 위해 반셔터를 기본 기능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구도를 잡기 위해 그립에 손을 놓고 셔터를 반쯤 누르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러웠습니다. 
많은 다른 사진작가들이 후방 LCD에서 현재 검토되고 있는 메뉴나 이미지를 삭제하기 위해 
카메라를 눈으로 가져가기 전에 DSLR의 셔터 버튼을 반쯤 두드리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크니컬 카메라로 그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반가웠고 카메라가 민첩하게 반응하는 것을 느끼게 했습니다.


– 터치스크린 –
IQ4의 디지털 인터페이스도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모든 것이 디지털백을 통해 처리되기 때문에 카메라 조리개, 셔터 속도 또는 ISO를 위한 물리적 스크롤 휠이나 다이얼이 없습니다. 
이러한 설정은 디지털백의 터치 또는 세 개의 하드 그레이 버튼을 통해 조정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뷰에서 왼쪽 아래 실버 버튼을 누르면 ISO, 셔터 속도 및 조리개 사이에서 전환이 됩니다. 
백의 오른쪽에 있는 두 개의 실버 버튼을 사용하여 이러한 값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스크린에서 같은 부분을 탭하면 스크롤 창이 열리고 원하는 값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은 Phase One 디지털백들 중 어느 것도 플립아웃 스크린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종종 23mm로 별로 좋지 않은 포인트에서 촬영을 하게 됐고, 플립아웃 스크린이 매우 쓸모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XF 카메라는 적어도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는 구도를 웨이스트 레벨 뷰파인더를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XT에서는 이 옵션이 없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필드에서 캡쳐 파일럿을 실행하는 스마트 기기에 연결하기 위한 애드혹 와이파이 신호를 생성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스마트 장치에서 라이브 뷰 피드를 확인하고 동시에 포커스 또는 구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셔터 속도, 조리개 및 ISO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GPS 위치 정보를 메타데이터에 적용하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이것은 디지털 백의 IQ3 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판타스틱한 기능이었지만, IQ4 라인에서는 현재 애석하게도 누락되어 있습니다. 
나는 이 기능이 펌웨어를 통해 곧 IQ4에 적용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기능이 XT에서 얼마나 실용적으로 사용될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 메뉴 –
XT에서 IQ4 150MP의 기본 메뉴는 DSLR의 뒷면에 있는 것과 유사한 카메라 메뉴입니다. 셔터 속도, 조리개, ISO 값을 탭하면 원하는 값을 선택할 수 있는 스크롤 메뉴가 열립니다.
 디지털 셔터 버튼, 라이브뷰 버튼, X, Y축에 백의 위치 값도 있고, 현재 어떤 렌즈가 부착되어 있는지 상기시켜 주는 기능까지 있습니다. 
캡쳐 딜레이를 추가하기 위해 드라이브 모드 메뉴를 불러오는 버튼도 있습니다. 
딜레이를 선택하면 시계 아이콘이 단일 프레임 아이콘을 대체하고, 선택한 딜레이 시간이 대형 디지털 셔터 버튼에 나타납니다. 
이것은 나중에 당신이 딜레이를 추가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왜 카메라가 찍히지 않는지 궁금할 때 유용할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기본 화면, 라이브뷰, 이미지 리뷰 모드는 모두 상황 메뉴들을 가지고 있고 화면 맨 끝에서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화면을 넘겨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메뉴는 현재 세 가지 모드 중 어느 모드에 있는지에 따라 변경됩니다. 
예를 들어, 라이브뷰에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화면을 넘기면 raw 히스토그램이나 디지털 스피릿 레벨과 같은 라이브뷰 옵션이 표시됩니다. 
 
남은 이미지의 수, 배터리 수준, 카드 상태, 와이파이 상태 등과 같은 빠른 시스템 수준 정보는 화면 상단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하여 거의 모든 메뉴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심층 메뉴 옵션은 화면 하단에서 상단으로 스와이프하면 됩니다. 이런 메뉴 스타일이 처음에는 답답했지만 얼마 후 빠른 접속을 위해 손가락의 움직임을 기억하기 시작했습니다. 
메뉴는 상당히 잘 배치되어 있고 논리적입니다.


– 스피드 –
대부분의 다른 소비자용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는 촬영 속도가 엄청나게 느리지만, 테크니컬 카메라와 풀프레임 미디엄 포맷 디지털백 촬영이라고 할 때는 실제 꽤 빠릅니다. 
Phase One이 제공한 사양서에 따르자면 XT 카메라가 최대 2fps의 성능을 갖췄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주의 깊게 테스트하지는 않았지만, 특히 ES를 사용할 때 캡처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IQ4 150MP는 제가 Phase One XF를 리뷰할 때 사용한 것과 거의 같은 디지털백입니다.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었지만, 전원 켜짐에서 캡처 준비까지 약 17초 정도로 긴 스타트업은 거의 동일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제외한 카메라의 속도는 포토그래퍼의 메뉴 이동, 매뉴얼 포커스, 구성, 설정 조정 능력에 의해 대부분 제한됩니다.


– 핸드홀딩 vs 삼각대 –
이제 아픈 곳을 말해보겠습니다. XT의 인체공학은 단연코 카메라의 가장 큰 약점입니다. 어떤 제조사에서 보내온 테크니컬 카메라도 제 마음에 든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Phase One XT에서도 적용되는 여전한 사실이지만, 이 카메라는 제가 사용해 본 것 중 가장 쉬운 테크니컬 카메라 입니다.


XT 바디는 XF 바디보다 가볍지만, XT-Rodenstock 렌즈와 IQ4 디지털 백 때문에 카메라 시스템으로는 여전히 꽤 무겁습니다. 
초점과 구성을 라이브뷰에 의존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편안함을 느끼는 것보다 카메라를 몸에서 조금 더 멀리 내밀 수 밖에 없습니다. 
카메라를 손으로 들고 같은 선을 따라 백을 조작하여 이미지를 검토하거나 선명도를 확인하거나 raw 히스토그램을 보는 것이 어색합니다.


Phase One에서는 2개의 나사를 제거하여 내장된 Arca Swiss 잠금 장치를 없애 더 나은 핸드홀딩을 경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면서도, 그것을 왜 제거하려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non-Arca Swiss 플레이트의 풋 바닥에는 1/4-20의 변형된 3/8 나사산이 있습니다. 
풋을 떼면 카메라를 삼각대 위에 놓을 수 있는 모든 능력이 없어집니다. 만일 삼각대에 카메라를 장착해야 한다면, 
당신은 가방에서 두 개의 작은 나사를 찾아 작은 스크류드라이버로 필드에서 풋을 설치해야 할 것입니다. 
나라면, 풋에서 핸드홀딩을 돕기 위한 보조 그립 옵션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풋을 그대로 둘 겁니다. 
XT를 손에 들었을 때, 풋을 왼쪽으로 제끼면 내가 촬영하는 반경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고 왼손으로 렌즈를 잡고 초점 클램프를 조작할 수 있게 됩니다. 
XT의 핸드홀딩이 실망스럽긴 하지만, 내 생각에는, 당신이 아주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 한 핸드홀딩을 할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라이즈/폴, 시프트, 프레임 에버리징과 새로운 이중 노출+ 기능 같은 XT와 IQ4 백이 제공하는 많은 기능들은 삼각대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미디엄 포맷 카메라의 고해상도 특성은 낮은 해상도의 시스템보다 사용할 수 있는 피사계심도가 덜하기 때문에 초점 배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강력한 와이드앵글과 미리 정해진 하이퍼포컬 거리의 근사치로 핸드헬드로 촬영하는 것이 있습니다. 
피사계심도를 세심하게 배치하기 위한 핸드핼드 촬영은 완전히 다른 것으로, 성공하지 건까지 몇 번의 테스트 촬영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XT는 대부분의 삶을 삼각대 위에서 보내고 그것에 대해 만족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합 셔터 버튼과 자동화된 X-Shutter는 내가 사용해 본 테크니컬 카메라 중 핸드핼드 촬영이 가장 쉬운 것으로 XT를 꼽게 만듭니다. 
다른 테크니컬 카메라는 핸드핼드가 가능한 경우, 각 캡쳐 전에 Copal 셔터를 수동으로 조작해야 하므로 그립 조정이 불가피합니다. 
XT의 자동화는 이것을 없애버리기 때문에 카메라의 그립을 유지하고 백이 허용하는 만큼 빠르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최대 2 fps, 테크니컬 카메라에서 이 속도는 엄청나게 빠른 것입니다). 
손에 쥐기에 가장 편한 카메라는 아니었지만, 예상보다는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 라이브 뷰 –
IQ4 디지털백 라인의 라이브 뷰는 이런 종류의 장치들 중 최고를 보여줍니다. 백은 정보를 빠르게 읽고, 아주 어두운 주변 조명을 제외하고 놀라울 정도로 높은 fps를 관리합니다. 
라이브뷰가 문제가 됐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것의 속도와 얼마나 쉽게 초점을 맞추고 구성하며, 노출을 렌더링하는지를 보고 기분 좋게 놀랐습니다. 
부분적인 raw 히스토그램이나 포커스 마스크를 표시하면서, 더블탭이나 핀칭으로 라이브 뷰를 줌하는 것이 심플하고 효과적이었습니다. 


나는 또한 정기적으로 “시뮬레이션된 노출” 라이브 뷰와 “자동 노출” 라이브 뷰 사이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자동화된 라이브 뷰 모드는 노출 설정을 무시하고 대신 가시성을 위해 씬(scene)을 우선순위로 미터링하여 더 나은 구성 모드로 만듭니다. 
라이브뷰 화면의 오른쪽 하단 모서리에 있는 아이콘을 보면 어떤 모드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핀칭이나 더블탭을 통해 구도(구성)의 특정 부분을 확대하면 자동화된 라이브뷰 모드가 해당 범위를 재평가하고 더 나은 뷰를 제공하게 되며, 
이는 쉐도우 영역에 중요한 포커싱을 맞출 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시스템을 사용하는 동안 이 문제에 부딪히지는 않았지만, 매우 밝은 햇살 속에서 라이브뷰와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음영 메뉴 접근을 위해 사용할 전자식 뷰파인더가 없고 현재는 광학 파인더 옵션도 없기 때문에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에 따라 XT와 라지 포맷 카메라 사이의 유사점을 더 끌어내기 위해, 임시 변통의 그늘 같은 것이나 어두운 천을 카메라 가방에 넣어 다니는 것이 
이런 특별한 상황에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 포커싱 –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XT는 100% 수동 포커스에 의존합니다. 이것은 렌즈가 XT 바디에 장착되는 부분과 가까운 렌즈의 후면 부분에 포커스 조정 클램프로 가능합니다. 
23mm의 포커싱 클램프는 두 개의 돌출된 손잡이가 있는 부드러운 링으로 구성되어 있어 좀 더 쉽게 돌릴 수 있습니다. 
렌즈는 나선형으로 구동되는 포커싱 어셈블리에 장착되므로 포커싱 클램프를 돌리면 미세한 포커싱에 대한 저항이 그리 크지 않게 매끄러운 포커스 조절이 가능합니다.
포커싱 클램프는 클램프의 나사 2개를 풀어 위치를 바꾸거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이  옵션을 좋아합니다. 
제가 받은 23mm의 포커싱 클램프는 때때로 렌즈가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접근이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핸드홀딩에서 먼 초점을 몇 인치의 최소한의 초점 거리로 움직일 때 작은 문제가 되었습니다. 
클램프의 돌출된 손잡이가 회전하는 레일과 에보니 그립에 매우 가까이 올 수 있어 손잡이를 잡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좀 더 편안하게 포커스를 맞출 수 있도록 클램프 아래 고무로 된 그립이 생겼으면 합니다. 


카메라 뒤에서 포커싱 클램프를 바로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있는 것 외에 라이브뷰를 사용하는 동안 집중하는 것은 쉬웠습니다. 
나는 라이브뷰에서 포커스 피킹을 자주 사용했는데, 백이 가장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하이 콘트라스트 영역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포커스 피킹에 100% 의존해서는 안 되지만, 피사계심도를 위치할 곳을 생각하고, 특히 래킹 동안 피사계심도의 대략적인 가장자리를 결정하는 데는 절대적으로 유용했습니다.


– 스토리지 및 연결 –
IQ4 150MP는 SD 스토리지뿐만 아니라 XQD를 제공하며, 와이파이뿐만 아니라 기가비트 이더넷, USB-C를 통해 테더링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배경의 캡쳐원에 raw 파일을 보내는 옵션으로 무선 테더링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비록 16비트 확장 파일을 보내는 것은 확실히 느리지만, 결국은 수신되었습니다. 
파일이 카드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와이파이를 통해 전송하는 것은 카메라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카메라는 작동되지 않는 시간에도 계속 작업을 하고 스스로 백업을 진행했고, 그동안 나는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장면에서 무언가를 바꾸려는 생각을 즐겼습니다.


IQ4가 PoE를 통해 충전될 수 있기 때문에 이더넷은 IQ4의 연결방식에 흥미로운 추가 사항입니다. 
이더넷은 또한 물리적 잠금 메커니즘을 제공하며 매우 긴 케이블 길이를 사용할 수 있어 테더링 연결에 탁월한 선택입니다. 이것은 테스트 중에 내가 선호하는 테더링 옵션이었습니다.


USB-C도 옵션으로 사용가능하고 집중적인 라이브뷰 사용 중에도 XT 카메라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훨씬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할 수 있게 합니다. 
설명서에 따르면, IQ4는 이론상 공급원이 가능하다면 16V와 3A만큼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 배터리 수명 –
연결촬영을 하고 있지 않다면, 반드시 여분의 배터리를 가져오세요. 왜냐하면 IQ4는 강력한 전력 소비자이기 때문이다. 
자체 배터리 덕분에 일부 전력을 디지털백에 빌려줄 수 있는 XF와 달리 XT에 장착하면 IQ4 자체 전력만 가지게 됩니다. 
XT를 사용하여 구성을 하고 포커스를 맞출 때 거의 일정한 라이브뷰 사용이 현실이고 상당한 전력이 소모 됩니다. 
심지어 컷수를 가장 아껴 촬영하는 사진가 조차도 하루 종일 촬영을 하면 최소 2개의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 기능 –
IQ4 XT는 XF의 기계식 자동화 없이 많은 기능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는 자동화된 프레임 에버리징, 타임랩스, 강력한 Phase One의 새로운 기능인 이중 노출+와 같은 
유니크한 컴퓨터적 사진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수단을 제공하는 인피니티 플랫폼 덕분입니다. 
이 도구들은 디지털백을 그 자체 이상으로 확장하고 그것의 파일들이 단일 이미지 이상이 될 수 있게 합니다. 
이들은 전자 셔터에 의존하는 IQ4에게 특별한 툴들로 삼각대를 사용해야 합니다. 
XT는 또한 앞에 설명한 통합 방향 레일과 지금까지 논의되지 않은 후방 표준 무브먼트와 같은 물리적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차 없는 스티칭과 카메라에서의 원근 조절이 가능합니다.

– 후방 표준 무브먼트 –
아마도 XT의 가장 흥미로운 물리적 특징은 디지털백에 라지 포맷 스타일의 무브먼트를 적용하는 능력일 것입니다. 
각 12mm의 라이즈 또는 폴과 12mm의 수평 시트프가 가능합니다. 한 번에 한 축의 무브먼트만 적용할 수 있는 일부 테크니컬 카메라와 달리 
XT에서는 수직 및 수평 이동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브먼트는 원근 보정에 적용될 수 있고 건축물을 위한 중요한 어플리케이션이 될 수 있습니다. 
XT를 레벨링하고 수직 시프트를 사용하여 구성함으로써, 어떤 건물이든 라인들을 수렴하고 키스톤하는데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소프트웨어에서도 이것을 구현할 수 있지만, 키스톤 보정 작업은 잠재적으로 상당한 크롭/워핑을 수반하게 되고 해상도 손실로 이어집니다. 
카메라에서 보정을 실행하면 전체 해상도 파일을 사용하고 원본 이미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브먼트들은 또한 스티칭에 대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각대 다리는 XT 바디에 장착되고 시프트 무브먼트는 독립적으로 제어되는 후면 표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IQ4 디지털백은 렌즈의 정지된 이미지 서클에서 움직입니다. 
이렇게 하면 스티칭 시 시차 오류의 모든 위험이 제거되고 카메라를 회전할 노달 포인트를 찾을 필요가 없게 됩니다. 
풀 무브먼트를 사용할 경우, 풀 프레임 미디엄 포맷 센서는 스티칭된 이미지가 300+메가픽셀에 이를 수 있는 최대 잠재력으로 사실상 증가하여 300dpi에서 5ft 이상으로 인쇄할 수 있는 완벽하게 스티칭된 파일을 지원합니다.


무브먼트는 XT 바디의 상단과 측면에 있는 손잡이를 회전시켜 스스로 잠기고 구동합니다. 위치는 다이브 손잡이 옆에 밀리미터 표시가 있는 두 개의 창에 의해 명확하게 결정됩니다.
 XT 바디는 또한 X, Y축의 후면 표준 위치를 디지털백에 전달하여 이 정보를 라이브뷰 중에 적극적으로 표시하고 raw 파일의 메타데이터에 기록하여 캡쳐원의 자동화된 렌즈 보정 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XT에서 드라이브 손잡이를 돌리면 후면 표준이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중력은 상승 작용 시 저항을 더 추가하여 피해를 입히고 하강 작용 시 저항을 제거합니다. 
무브먼트가 자동잠금되어 무브먼트를 적용하고 카메라를 놓을 수 있다 하더라도, 
폴 방향의 드라이브 손잡이는 스스로 미끄러져 내려간 적은 없지만 백 무게로 인해 실수로 잘못된 영향을 받는 경향이 더 많습니다. 
가방에서 XT를 꺼내 삼각대에 세팅했을 때, 몇 밀리미터 정도로 후면 표준이 0이 되지 않은 것을 가끔 발견했는데, 구성 전에 빠른 확인이 필요합니다. 


XT의 모든 네이티브 렌즈가 바디가 제공하는 모든 무브먼트 범위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XT-Rodenstock HR 23mm f/5.6는 70mm의 비교적 작은 이미지 서클을 가지고 있어, 이미지 서클의 가장자리로 구동하기 전에 몇 밀리미터의 움직임만 허용됩니다. 
현재 사용 가능한 32mm와 70mm 렌즈는 더 많은 무브먼트를 위해 더 큰 이미지 서클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자동 프레임 에버리징 –
IQ4 150은 자동 프레임 에버리징 툴을 사용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십, 수백 또는 수만의 이미지를 캡쳐하고 카메라에서 함께 에버리징을 할 수 있습니다. 
백은 캡쳐원으로 가져올 단일 raw 파일을 생성하여 다른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편집했습니다. 
에버리징 프레임 툴의 장점은 외관상 장노출처럼 보이지만 에버리징이 첨가물이 아니기 때문에 
하이라이트를 보호하고 포토그래퍼가 설정한 초기 노출을 유지하여 ND 필터의 주요 필요성을 없앤다는 것입니다. 
또한 에버리징 효과는 시그널을 증폭하고 노이즈를 감소시키는 천체 사진 소프트웨어가 사용하는 프로세스와 마찬가지로 무작위 노이즈가 취소되기 때문에 
노이즈를 상당히 감소시킵니다. 결과 이미지는 상당한 다이내믹 레인지와 쉐도우 영역에서 노이즈가 없는 정보로 유달리 깨끗합니다.
– Phase One 랩 및 이중 노출 + –
최근 IQ4 라인에 추가된 것이 Phase One Labs 입니다. 랩은 IQ4 150 소유자가 베타 상태의 기능을 테스트하고 Phase One에 피드백을 제공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랩과 현재 사용 가능한 툴은 펌웨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랩에서 현재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능은 이중 노출+ 이라는 주목할 만한 툴입니다. 
이 기능이 활성화되면 포토그래퍼가 제공한 노출에서 1장, 최초 노출에서 자동으로 3stops 위에서 1장, 총 2 장의 이미지를 촬영하게 됩니다. 
자동 프레임 에버리징 툴과 마찬가지로, 파일들은 디지털백에서  하나의 raw 파일로 결합되어 캡처원으로 가게 됩니다. 
디지털 백에서 볼 때 그리고 캡쳐원으로 처음 가져올 때, 파일은 단일 노출된 것처럼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림자가 드리워지면 어두운 범위가 단일 이미지에 있을 때보다 훨씬 깨끗하다는 것이 분명히 확인됩니다.
기본 노이즈 감소를 0으로 줄이고 400% 에서 보면 이 기능을 사용하는 파일에서 쉐도우 영역이 얼마나 클린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파일의 사용 가능한 다이나믹 레인지를 극적으로 확장시키고 포토그래퍼들이 하이 콘트라스트 장면에서 하이라이트를 위해 노출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왼쪽: 단일 노출 오른쪽: 이중 노출+ 둘 다: 노출+4, 노이즈 감소 값 0. 400% 뷰
왼쪽: 단일 노출 오른쪽: 이중 노출+ 둘 다: 노출+4, 노이즈 감소 값 0. 400% 뷰
이 툴은  이미지를 캡처하는 데 필요한 시간(1/3s의 최초 노출을 위해 7.8초까지 가능)을 포함하여 몇 가지 제한이 있습니다. 
이중 노출 + 툴로 생성된 파일은 280MB의 단일 파일 용량보다 대략 두 배 정도 용량이 커집니다. 이것은 raw 파일이 두 개의 이미지의 결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타당합니다. 
현재는 기본 화면의 상황 메뉴에서만 활성화할 수 있으며 라이브뷰에서는 아직 활성화할 수 없습니다. 다른 제한사항으로는 최대 400 ISO와 최대 0.9s 최초 노출 시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록 이 툴이 베타 버전이고 전문적인 의미에서 공식적으로 의존해서는 안되지만, 그것은 정말로 인상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이미지 퀄리티 –
IQ4 150MP는 현재 사용 가능한 최고 해상도의 싱글샷 디지털 백으로 최정상에 있습니다. 
이러한 고해상도 디지털 백은 이론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디테일을 해결하기 위해 매우 유능한 렌즈 세트를 필요로 합니다. 
XF IQ4 150MP에 대한 나의 이전 리뷰에서 우리는 세 개의 렌즈가 성공여부를 가름한다고 했는데, XT를 위해 설계된 렌즈는 어떨까요?


– 센서 –
BSI CMOS-센서 IQ4 150MP는 정말로 잠재력의 끝이 없습니다. 
풀프레임 형태의 53.4x40mm 센서 스포츠 15 stops 다이나믹 레인지와 16비트 컬러로 캡쳐원에서는 원하는 대로 작업을 할 수 있는 풍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Phase One에서 센서를 사용하는 창의적인 방법은 특히 쉐도우에서 노이즈를 줄이는 것과 관련하여 이미 상당한 성능을 확장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가장 큰 IIQL 16비트 확장 파일로 패킹된 정보는 최대 140MB에 이르지만, 
센서 수준에서 픽셀 바이닝을 사용하고 37.7 메가픽셀 파일을 생성하는 센서 + 옵션을 포함하여 스토리지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른 파일 옵션이 존재합니다.
여기서도 유의해야 할 점은 IQ4 150의 BSI 센서가 XT가 사용하는 라지 포맷 스타일 렌즈에서 색상 캐스트의 부족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입니다. 
이 렌즈의 후면 요소는 센서에 매우 가깝게 위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이미지 품질에 기여하는 반면, 
후면 요소의 근접성은 전체 센서를 덮기 위해 상당한 각도를 이동하기 위한 빛을 필요로 하며, 이전 백에서는 때때로 급격한 컬러 캐스트를 보였습니다. 
이는 대부분 LCC(렌즈 캐스트 보정)를 만들면서 완화되었지만 캡처 프로세스에 한 단계가 더 추가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IQ4 150의 BSI 센서는 이 요구 사항을 완전히 제거하고 LCC 없이도 이미지를 아름답게 렌더링합니다.


 – ISO 성능 –
IQ4 150은 특히 해상도가 매우 높은 것을 고려할 때 매우 훌륭한 ISO 성능을 보여줍니다. XT 핸드헬드를 찍을 때, 
나는 작은 카메라 흔들림을 잠재울 수 있을 만큼 빠른 셔터 속도를 보장하기 위해 ISO 800에서 자신 있게 촬영하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ISO 1600도 인상적이며,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더 높은 민감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XT-Rodenstock HR 23mm f/5.6 렌즈 –
Rodenstock의 대형 포맷 렌즈 HR 라인은 특히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 23mm는 확실히 그 그룹 안에 있고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렌즈와 IQ4 150은 아름다운 짝꿍입니다. 샤프니스는 중앙에서 절대적으로 놀랍고, 선명도가 손상되어 왜곡이 시작되는 극한의 가장자리까지 인상적입니다. 
또한 23mm는 (XT로 인해 자동으로 생성되는) 캡처원 렌즈 프로필을 통해 왜곡 보정, 샤프니스 폴오프 및 라이트 폴오프를 더욱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지만, 뚜렷한 비네팅이 구현됩니다. 
23mm의 왜곡이 꽤 크지만 14mm에 상당하여, 어느 정도 왜곡이 예상됩니다. 
골치가 아팠던 것은, 아니 미칠 뻔 했던 것은, 프레임 밖에 있는 적당히 밝은 광원 때문에 렌즈 중앙에서 자주 나타나는 ‘핫 스팟’이었습니다. 
이 렌즈는 대부분의 시나리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후드나 그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는 캡쳐원에서 프레임 중간에 있는 낮은 콘트라스트 영역을 바로 잡으려고 좌절하며 상당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도 Cambo는 XT와 호환되는 확장 가능한 쉐이드을 포함한 액세서리를 제작하는데, 이 렌즈와 함께 사용할 것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 내가 좋아했던 것 –
• 넘쳐나는 이미지 퀄리티
• 혁신적인 컴퓨터적 사진 툴들
• 레티나 스타일 디스플레이
• RAW 히스토그램 및 클리핑 경고와 같은 라이브뷰 툴
• Rodenstock의 라지 포맷 렌즈
• 프로그램이 가능한 DSLR 스타일 셔터 버튼
• 후면 표준 무브먼트
• Cambo 렌즈 보드 및 액세서리와의 호환성
• 통합 방향 레일
• 라지 포맷의 사고방식
• X-셔터 또는 ES 사용 옵션
• 이더넷 테더링
• 여행을 위한 작은 부피


– 내가 좋아하지 않은 것 –
• 인체공학
• XF보다 가볍지만 결합된 시스템의 무게
• 느린 전원
• 포커스와 구성을 위한 라이브뷰에 대한 의존도
• 캡처 파일럿 앱으로 스마트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 애드혹 WiFi 신호 부족
• 23mm HR의 핫 스폿(후드 또는 쉐이드 필요)
• 중력으로 인해 떨어지려고 하는 후면 표준의 경향성
• 디지털 백의 배터리 수명
• 비싼 비용

– 결론 –
저는 이 직업을 가진 초반부터 테크니컬 카메라를 좋아했습니다. 라지 포맷 카메라 시스템은 학교에서 제가 선호하는 이미지 캡처 매체 였습니다. 
저는 디테일에 대한 그들의 잠재력과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느리고 체계적인 과정에 반했습니다. 
현대의 테크니컬 바디는 라지 포맷 카메라와 동일한 워크플로우와 미학까지도 공유하며, 최근에는 Copal 셔터까지 내려왔습니다.


상기 내용을 되돌아보고 XT 카메라가 대중을 위해 설계된 카메라와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그렇지는 않습니다. 
또, 모든 분야의 미디엄 포맷 솔루션으로서 XF를 대체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XT 카메라는 건축 및 랜드스케이프 포토그래퍼 뿐만 아니라 이미 IQ4를 보유하고 있는 사진가들을 대상으로 한 카메라로서, 원래의 카메라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지금 현재로서 카메라 시스템에서는 가능한 가장 클린하고 가장 디테일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 수동으로 진행되는 작업, 작은 포맷에 비교되는 크기, 그리고 높은 지불 비용 때문에 
평범한 포토그래퍼 또는 매우 빠른 카메라 성능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카메라는 아닙니다. 
디자인은 전통적인 테크니컬 카메라에서 많이 향상이  되었지만, 여전히 잘 다루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세부적인 기능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독특하고 적극적으로 개선된 카메라 시스템을 찾는 사진작가들에게 XT는 그 무한한 잠재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역동성을 가진 최고의 이미지 품질을 가진 카메라입니다.  
about Zac Henderson 
잭 헨더슨(Zac Henderson)은 미국을 여행하는 풀타임 디지털 방랑자입니다. 그의 작품들은 과학과 자연계에서 영감을 받아서 우주적 관점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또, 그는 Phase One의 중형 카메라 시스템의 사용과 훈련을 전문으로 합니다.


원본 출처 | Website
페이즈원 카메라 시스템이 궁금하시다면 |  XT Camera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