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촬영하는 포토그래퍼에게 사진 편집이 필요한 이유


 
자연을 담는 포토그래퍼인 나는 가능한 가장 외진 곳들을 찾아가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자연 공간에 있는 모든 포토그래퍼들 처럼 내 목표는 유니크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 세일링을 했던 경력과 보트에서 자주 작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죠.
자연 사진에서는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몇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장비에서의 제한이 있고, 촬영의 기회가 아주 짧은 순간이라는 점, 라이팅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는 점들이겠죠. 
이런 이유로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와 그것의 사용방법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내 사진 툴 킷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엄청난 인내심과 행운도 필요합니다. 자연 사진에서 좋은 카메라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지만 행운, 타이밍과 편집만큼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나는 지난 몇 년 동안 라이트룸 유저였습니다. 라이트룸에 대해 불만스러운 점은 없습니다. 좋은 툴이죠. 그러나 10년 이상 포토그래퍼로 일을 하고 작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라이트룸에서 이미지를 편집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편집 소프트웨어를 배우기 위해 익숙한 작업방식을 바꾸는 것이 두려웠냐구요? 
네. 사실 그렇습니다. 캡쳐원을 편하게 사용하기까지 오랜 시간인 걸렸냐구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캡쳐원은 놀라울 정도로 직관적인 포토 에디터입니다.
라이트룸 프리셋을 컬러가 조정되는 캡쳐원 스타일로 변경한 후 나는 제대로 된 견실한 편집 토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의 편집 워크플로우는 꽤 단순합니다: 
대개는 다이내믹 레인지에서 사소한 조정들을 하고 투명도(Calrity)를 약간 올리는 것이 다입니다. 

라이트룸과 비교하여 캡쳐원에서 이런 조정들을 적용할 때의 차이점은 적용 결과가 확실히 눈에 보인다는 점입니다. 훨씬 더 통제되어 있습니다. 
넓은 범위의 스트로크 대신 미세한 조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좀 더 섬세한 디테일들이 나의 자연 사진에 큰 차이를 가져옵니다.
라이트룸에서 캡쳐원으로 변경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보 같이 들리겠지만 안개제거(dehaze) 옵션 이었습니다. 
물가나 안개가 많은 조건에서 촬영할 때, 라이트룸에 있는 이 옵션은 훌륭한 툴이었습니다. 물
론 채운 레이어(filled layer)를 만들고 콘트라스트를 높이고 브라이트니스를 낮추어 캡쳐원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이런 조정들을 좀 더 많이 콘트롤하고 있고 향상된 최종 결과물을 얻습니다.  
한 이미지를 촬영하는 데 쏟는 시간과 에너지를 생각하면(수개월이 걸릴 때도 있습니다),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이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훨씬 빨라진 캡쳐원과 내가 아는 소프트웨어 활용 방법을 결합하면, 편집 조정들을 공부하고 적용되는 것을 기다리는 대신에 밖으로 촬영을 나가,
 “정확한 모먼트”를 기다리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About Dave Mullen

군대에서 제대한 Dave는 라이플에서 보던 좁은 시야의 세계에서 카메라 렌즈를 통해 자연 세계의 좀 더 긍정적인 시야를 공유하는 방향으로 전향했습니다. 
커머셜 포토그래퍼로 글로벌 브랜드 작업을 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항해를 했고 어드벤쳐 크루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합니다.